김동연의 약속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조금씩 실천"

박봉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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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25명(김성원·김성회·김승원·김영진·김영환·김은혜·김주영·김준혁·김태년·문정복·박상혁·백혜련·부승찬·소병훈·손명수·안철수·안태준·염태영·이기헌·이상식·이수진·이언주·정성호·조정식·한준호)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경기도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수립 용역을 통해 기획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총사업비 약 7조 2000억 원 규모의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 담겨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시철도가 출퇴근 편의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과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경기도와 시군, 국회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발제를 맡은 박경철 경기연구원 부원장은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라는 주제처럼 이번 계획은 출발선에 불과하다. 철도 사업 추진의 가장 큰 난관은 예비타당성조사"라며 "제1차 도시철도망 반영 사업이 미 추진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 방식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원·용인·고양·성남·시흥·김포·광주·양주 등 각 시군 관계자들 역시 도시철도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관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주최자 중 김태년·백혜련·김승원·이수진·한준호·김준혁·부승찬·안태준·이기헌 국회의원, 그 외 경기도민 및 시군 관계자, 연구기관 및 교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도 신속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지사 "이제 시작.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타 통과"

 

김동연 지사는 "이번 도시철도계획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성장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에 맞는 지역을 대상으로 골고루 포함을 시켰다"며 "작년에 GTX-A와 별내선 개통 등 철도에서 큰 성과가 많이 있었다. 경기도의 주요 거점 지역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드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등 경기도 교통복지 정책을 소개한 후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타 통과다. 25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계획대로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관심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들의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는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한 사업들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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