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상희 대위 순직 3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희 대위 순직 34주기 추모식’이 지난 13일에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락한다. 탈출하겠다. 앗! 민가가 보인다. 탈출불가” 이상희 대위의 마지막 무전을 언급하며 “34년 전 훈련기 조종훈련 중 탈출을 포기하고 조종간을 놓지 않고 민가를 간신히 피해 민가 피해 없이 근처에 추락하여 희생된 이상희 공군 조종사가 외친 말이 블랙박스에 기록된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희 대위는 성남시 출신(성일고졸,항공대 ROTC)으로 자신의 목숨보다도 국민을 먼저 생각한 참군인이다”라고 추모했다.
아울러 “그분의 희생이 갖는 참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되는 추모식이었다”며 “어머님과 형제들도 매년 참석하신다.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킨 원천은 바로 이런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