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김민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보다 안정된 국정 운영과 임기 내 대통령실 세종 이전을 기대했다.

9일,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한다. '용산 시대'를 끝내고 3년 7개월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청와대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국민의 소통 공간이자, 국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곳이다"라고 청와대 복귀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다시금 그 위치로 돌아온 만큼, 국정 운영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약했던 세종시 이전 논의까지 이어진다면, 국가 공간 구조 전체에 대한 장기적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해 온 이재명 정부가 청와대 복귀에 이어 임기 내 대통령실 세종 이전까지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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