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코윈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코윈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CL과 코윈테크, 첨단산업 파트너가 수원과 손잡았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 미래 산업 기반이 하나씩 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제(10일)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를 수원의 제24호 유치기업으로 맞이했다”며 “이차전지 전 공정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활약해 온 코윈테크는 광교에 로보틱스 전담 R&D 시설을 추가로 건립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서 11월 18일에는 국가 대표 시험·평가·인증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제23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며 “KCL은 수원에 모빌리티·친환경차 배터리 시스템 등 국가전략산업 관련 시험·평가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신뢰성 평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을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수원시는 두 기관의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필요한 행정·재정적 뒷받침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