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10일, 향리천 자전거 보도교 설치공사 착공으로 이동 안전성과 주민 보행·자전거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보도교가 완공되면 신설되는 앙덕–하자포 구간 자전거도로와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어,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생활·레저 인프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정에 관심갖고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대아동 유물기증식을 가졌는데, 증동리, 청계리, 국수1리로 구성된 양평군의 전통 향약 조직인 대아동에서 고문서 등 소중한 유물 38점을 군에 기증해 주셨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오랜 세월 마을의 질서와 자치를 이끌어 온 공동체의 기록인 만큼, 군에서도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지평면문화체험단 문화탐방·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개군농협 산악회 정기산행·경기친농연 송년회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장애인복지관 송년행사, 양평공사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건축위원회 간담회, 양평경찰서 신축 청사 방문, 읍·면체육회 연말총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